세브란스병원, 스텐트 시술 고위험 환자 맞춤형 항혈소판치료 중요
세브란스병원, 스텐트 시술 고위험 환자 맞춤형 항혈소판치료 중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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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이승준, 이용준 교수 연구팀이 약물용출스텐트 시술 1년 후에도 허혈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이중항혈소판요법을 이어가는 것이 사망과 심근경색 등 허혈성 사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 주요 임상연구 세션에서 발표됐으며,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동시 게재됐습니다.

국내 19개 기관에서 고위험 환자 3,203명을 대상으로 2년간 추적한 결과, 허혈성 사건은 이중항혈소판요법군이 1.6%로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군의 3.7%보다 낮았습니다. 반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출혈은 이중항혈소판요법군이 4.1%로 단독요법군보다 높았습니다.

김병극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허혈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이중항혈소판요법을 이어가는 것이 주요 허혈성 사건을 줄일 수 있다”며 “일률적으로 단독요법으로 전환하기보다 환자별 위험도를 고려해 장기 치료전략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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