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교육·관광으로 성장동력 키운다… 장준용 "동래 경제체질 바꾸겠다"
[인터뷰] 교육·관광으로 성장동력 키운다… 장준용 "동래 경제체질 바꾸겠다"
  • 박자연 기자
  • 승인 2026.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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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인프라·체류형 관광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재개발·골목상권·청년정책 연계… 정주여건 개선 추진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팍스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교육·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자연 기자]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팍스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교육·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자연 기자]

[부산=팍스경제TV] 교육과 관광을 연계한 성장 전략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교육 경쟁력을 높여 인구를 끌어들이고, 역사문화 관광을 지역 상권과 연결해 소비를 확대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민선 9기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교육과 관광, 도시개발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정주여건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장 구청장은 팍스경제TV와 부산언론협회 공동인터뷰에서 "도시 경쟁력은 사람이 모이고 소비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달려 있다"며 "교육과 관광, 정주환경을 함께 키워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선 9기에서는 AI 교육센터와 권역별 도서관 확충, 금강공원 교육친화공원 조성 등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이를 젊은 세대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연결할 계획입니다.

장 구청장은 "교육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투자"라며 "좋은 교육환경은 인구 유입과 소비 확대를 이끌고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 1번지라는 동래의 강점을 더욱 키워 교육 경쟁력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축은 체류형 관광입니다. 동래온천과 동래읍성, 향교, 복천동고분군, 금정산국립공원 등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그는 "오래 머무는 관광이 숙박과 음식, 쇼핑 등 지역 소비를 키운다"며 "한옥체험마을과 민속박물관 조성, 동래읍성 복원 등을 통해 역사문화 관광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명륜1번가와 온천장 상권, 전통시장, 지역 노포를 관광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도 함께 추진합니다. 장 구청장은 "지역 상권은 동래 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상권별 맞춤형 마케팅과 로컬 브랜드 육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개발도 경제 활성화와 연계해 추진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함께 확충해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민간 투자와 인구 유입을 촉진한다는 전략입니다.

장 구청장은 "재개발은 건물을 새로 짓는 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이라며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이 함께 개선될 때 민간 투자도 활발해지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 정책도 경제 전략의 중요한 축입니다. 청년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취·창업 지원과 지역특화 청년사업, 청년 주거 지원 등을 확대해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힐 방침입니다.

장 구청장은 "교육과 관광, 상권, 도시개발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지역경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동래만의 강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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