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리센스메디컬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합니다.
극저온 정밀 냉각 기술로 피부·안과·동물 의료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입니다.
[기자]
-10도에서 5도까까지.
모듈을 돌리면 원하는 온도로 설정됩니다.
극저온 냉매를 수초 안에 정밀 제어해
목표 부위를 빠르게 냉각하는 기술.
바로 리센스메디컬의 정밀 냉각 플랫폼입니다.
[김건호/ 리센스메디컬 대표]
"보통 조직 부위에 따라서 5분. 길게는 수십 분 1시간 이렇게 지나야 마취가 발현되는데 우리는 급속 냉각을 해서 그 온도를 순식간에 만들어내게 되면 수초 만에 마취가 될 수 있겠죠. "
기존 피부 시술은 마취 효과 발현까지 1~2시간 걸립니다.
특히 통증은 남고, 홍반·두드러기 같은 부작용 우려도 있습니다.
리센스메디컬은 극저온 냉각으로 세포 기능을 일시적으로 낮춰 수초 만에 마취 효과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 TargetCool은 순간 냉각으로
통증을 빠르게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확장 모델 TargetCool+는 약물 전달 기술까지 더했습니다.
CO₂ 카트리지로 약물을 미세 동결 입자 형태로 만들어
피부 조직에 빠르고 균일하게 전달합니다.
안과 분야에서는 OcuCool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리체강 내 주사 시술에서, 기존 마취 시간 5~10분이 필요한 것을
정밀 냉각으로 10초 만에 마취가 가능해졌습니다.
[김건호/ 리센스메디컬 대표]
"다양한 분야에서 정밀냉각 의료라는 분야도 저희가 창출하고 관련되는 제품도 출시해서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는 것이 저희 최종 목표입니다. "
특히 회사의 TargetCool은 이미 44개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동물용 VetEase도 미국, 일본, 태국, 중국 등 8개국에서 판매망을 확보했습니다.
2024년 매출은 63억 원,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75억 원으로 전년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 160억원의 매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확대와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입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 김홍모]
[편집: 강성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