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경기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1순위 평균 경쟁률 7.95대 1
한양, 경기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1순위 평균 경쟁률 7.95대 1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4.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반조감도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반조감도. [사진제공=한양]

한양이 경기 김포시 북변동 북변4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청약에서 1만명이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습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지난 20일과 전날(23일) 각각 진행된 1순위, 2순위 청약접수 결과 1145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266건이 접수됐습니다. 

청약 1순위에서만 9101명이 몰렸습니다.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95대 1, 최고 경쟁률은 36.17대 1(84㎡A)을 기록했습니다.

단지의 흥행은 이미 예견됐다는 반응입니다. 분양 전부터 김포의 대장주이자, 한강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감이 높았던 데다,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모두 수요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대거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실제 단지는 견본주택 오픈 첫 날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되면서, 개관 당일과 주말을 포함한 3일간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오픈 당일에는 홈페이지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접속이 일시 다운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향후 일정은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합니다. 

한양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단지가 지니고 있는 총 3058세대의 압도적 스케일과 걸포북변역 초역세권, 북변공원을 품은 숲세권 입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고,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역대 수자인 단지 중 최고 수준의 상품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 김포시 북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세대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세대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