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 2만5000여명 구름 인파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 2만5000여명 구름 인파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4.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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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 내부 전경. [사진제공=한양]

한양이 지난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 북변4구역 재개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9일 한양에 따르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과 주말을 포함해 3일 간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려들어 긴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내부 역시 관람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오픈 당일에는 홈페이지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일시 다운되기도 했습니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을 대거 구성한 점에 대한 높은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내방객들이 청약 관련 상담을 받았습니다.

김포시 북변동에 거주하고 있다는 정모씨(44세)는 "분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픈 소식을 듣고 바로 방문했다"며 "실제 둘러보니 그동안 김포에서 보지 못했던 화려한 외관과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 등 상품성이 마음에 들어 청약에 꼭 당첨됐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조모씨(34세)는 "예비 신부와 둘이 거주할 예정이고, 평형이 큰 집은 가격 부담이 있어 중소형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던 참에 방문했다"며 "중소형 타입이 대거 구성돼 당첨 확률일 높을 것 같고, 4베이 구조나 가변형 벽체 등 평면설계도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에는 김포 시민은 물론, 서울 강서구 등 주변 지역 전세 거주자와 마곡지구로 출퇴근 하는 수요자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세대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0㎡ 65세대 ▲59㎡ 1,150세대 ▲76㎡ 435세대 ▲84㎡ 316세대 ▲90㎡ 24세대 ▲103㎡ 126세대 등으로 구성됩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이후 2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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