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통해 현장 전문성 강화
GS건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통해 현장 전문성 강화
  • 류혜령 인턴기자
  • 승인 2024.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CM육성과정에 참석한 예비 현장소장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CM육성과정에 참석한 예비 현장소장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현장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에 본격 나선다고 30일 밝혔습니다.

GS건설은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사내에서 선발된 CM(Construction Manager, 현장소장)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CM 육성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 CM과정’은 기존 현장소장 육성 과정을 전면 재검토해 새롭게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CM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전문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GS건설은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현장 전문가 육성과정은 건설 회사의 핵심인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보다 견고히 다지려는 취지로 개편됐습니다.

GS건설은 이번 예비 CM과정 이외에도 실무자로 성장하고 있는 입사 3년차 직원들을 위한 ‘Boot Camp’,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역량 향상을 위한 ‘Reboot Camp’, 현장 준공을 마친 엔지니어를 위한 재충전 프로그램인 ‘Recharge Camp’ 등 총 4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엔지니어들의 커리어에 맞춰 현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 교육에 힘쓸 계획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은 설계, 견적, 시공,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지지만, 그 중에서도 꽃은 시공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CM”이라며, “CM은 건설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엔지니어들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리더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7월 GS건설이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담은 새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개했습니다. GS건설은 회사 구성원은 물론, 고객과 주주의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 고객지향, ▲ 신뢰, ▲ 자율과 책임, ▲ 정도 경영, ▲ 미래지향, ▲ 전문성과 같이 총 6개의 핵심 가치를 선정해 실천 중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