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목동힘찬병원에 인공관절로봇 ‘큐비스-조인트’ 공급 계약 체결
큐렉소, 목동힘찬병원에 인공관절로봇 ‘큐비스-조인트’ 공급 계약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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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병원 전경 (사진제공_큐렉소)
▲ 힘찬병원 전경 (사진제공_큐렉소)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대표 이재준)가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관절·척추 전문병원인 목동힘찬병원(이수찬 대표원장)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중앙대학병원에 이어 국내 병원에서는 두 번째 공급 계약이다.

회사에 따르면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자동절삭기능을 갖춘 완전 자동 수술로봇으로, 6축 수직다관절 Robot Arm을 이용해 더 넓은 수술 영역을 제공하고, 오픈 플랫폼으로 다양한 임플란트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간단한 캘리브레이션으로 수술 준비시간이 단축되었으며, 수술 중 계획 변경이 가능해 최적화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OTS(Optical Tracking System)를 이용한 정합방식은 의료진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컴팩트한 로봇 디자인으로 수술실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힘찬병원은 국내 최고 관절·척추 전문병원이며 그 중에서 목동힘찬병원은 4만 건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 건수를 보유하는 등 가장 대표적인 병원이다. 큐비스-조인트를 공급하게 된 것은 국내 최대의 인공관절 전문병원에서 큐비스-조인트의 의학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 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며 “현재 다수의 정형외과 병원과 큐비스-조인트 도입에 관해 논의하고 있어서 중앙대학병원, 목동힘찬병원에 이어 하반기에 계속적인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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