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열영상 카메라 생산기업 트루윈과 코로나19 관련 업무협약
웰바이오텍, 열영상 카메라 생산기업 트루윈과 코로나19 관련 업무협약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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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바이오텍(대표 구세현)이 트루윈과 신종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진단, 방역용품 및 생활방역에 필요한 열영상 카메라의 국내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특히 트루윈이 개발 및 생산한 열영상 카메라 ‘써모비(ThemoB)’를 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4천여개 약국 채널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의 경우, 웰바이오텍의 방역물품 판매팡에 제품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웰바이오텍에 따르면 ‘써모비(Themo_B)’는 트루윈이 자체 개발한 생체 온도 감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열영상 카메라로, 생체 온도인 32도에서 42도 사이의 온도 구간에서 0.3도 내의 정밀성을 갖는 절대온도 측정용 열영상 카메라다.

또한 적외선 열영상 센서가 탑재돼 직접 인체 및 동물의 온도를 정밀히 측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중의 열영상 카메라는 대량 생산이 어려워 높은 가격으로 형성돼 있으나 써모비는 전용 공정을 활용한 원가 절감으로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다는 입장이다.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해외에 진단키트를 수출해 본 노하우가 있는 당사와 열영상 카메라를 생산하는 트루윈이 협업하면 코로나19 관련 사업적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방호용품과 진단키트 요청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제품을 확보해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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