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큐브엔터 인수합병으로 신사업 본격화 전망” [키움증권]
“브이티지엠피, 큐브엔터 인수합병으로 신사업 본격화 전망” [키움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천원 유지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 인수합병으로 신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천원을 유지했다.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21일, 아이에이치큐가 보유한 큐브엔터테인먼트 813만주를 주당 3천577원, 총 금액 291억원에 양수하기로 공시한 바 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브이티지엠피가 큐브엔터에 대한 주식 양수 공시를 통해 자체 아티스트를 보유, 오리지널 IP 확보에 성공했다”며 “이는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해 코스메틱 사업부문과 KVLY가 추진하는 신사업 영역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KVLY는 향후 공연기획, 화보집 등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와 스타 및 인플루언서 굿즈 등 상품 제작, 중국 플랫폼과의 협력을 토한 K-Fashion의 커머스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때 큐브엔터 합병 효과로 자체 아티스트를 통한 콜라보레이션의 범위와 깊이를 더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시장 공략의 성장 잠재력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하이난 한·중 합작 공연 등의 개최 시기와 규모 등이 불확실 하지만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한 엔터산업의 성장 사례에 비춰볼 때 중국 시장 공략에 따른 잠재적 성장가치는 유요하다”고 판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