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1등 종합금융 도약 나선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1등 종합금융 도약 나선다”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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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주식시장 첫 거래일에 자사주 매입해 총 6만 8,127주 보유
-성공적 지주체제 안착시키고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 의지 대내외 천명
-1등 종합금융그룹을 목표로 국내외 투자자 대상 적극적 IR 이어갈 것

[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주식시장 첫 거래일에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매입으로 총 6만 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지주사 체제를 안착시키고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통해 2개의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를 그룹에 새롭게 편입시켰다. 이로써 대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경상 실적을 달성하는 등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용을 갖추기 시작했다.

또한, 대만 푸본금융그룹을 장기투자자로 유치해 지주사 전환 및 자회사 편입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주 전량을 성공적으로 매각함으로써 시장의 오버행(Overhang, 대량대기매물) 이슈를 완전히 불식시켰다. 이로 인해, 지난해 업종 내 유일하게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한 점 등은 향후 주가 상승을 위한 초석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이 새해 첫 거래일에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고객 신뢰와 혁신을 통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이라는 올해 그룹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주주가치 역시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며 “새해에도 다양한 국내외 투자자를 만나는 등 더욱 적극적인 IR 행보를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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