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자동차 해외공장 판매 14.7% 감소...내수ㆍ수출 증가
8월 자동차 해외공장 판매 14.7% 감소...내수ㆍ수출 증가
  • 방명호 기자
  • 승인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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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실적이 생산과 내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과 미국의 판매 부진으로 완성차 해외공장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대규모파업에 따른 기저효과와 내수, 수출증가 등으로 1년 전보다 26.3% 증가한 27만4,166대로 집계됐다. 

내수는 신차 본격출시와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인한 판매감소 기저효과로 1년 전보다 11.7% 증가한 13만9,107대로 나타났다. 국산차는 12.5% 증가한 12만 412대, 수입차도 6.4% 증가한 1만8,695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EU 등 유럽 지역, 오세아니아 등에서의 수출 호조로 1년 전보다 24.1% 증가한 17만4,363대를 수출했다. 

해외공장 판매는 중국과 미국 등 주요시장의 판매부진으로 1년 전보다 14.7% 감소한 33만6,012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자동차 부품 월간수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은 18억7000만 달러 기록했다.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국내 완성차업체 해외공장 생산감소로 부품 수출이 1년 전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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