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열리는 제 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가 의결권 위임장 집계로 인해 당초 개최 예정이었던 9시를 훌쩍 넘겨 오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주총회 현장에는 가장 먼저 9시 3분, OCI와의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훈·임종윤 형제가 입장했으며 뒤이어 OCI그룹 이우현 회장이 입장하며 "모두가 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우현/ OCI그룹 회장]
"회사가 너무 오랫동안 갈등상황에 놓이다 보이니, 회사 임직원분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다들 같이 잘 가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그런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
한편,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모녀 측의 우호 지분은 42.66% 형제측은 40.57%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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