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올해 2월 기준, 자사 고객 중 미성년 고객 수가 48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2020년 15만명을 돌파한 미성년 고객 수는 2021년부터 해외주식 보유 고객까지 크게 늘며 2021년 39만명, 2022년 45만명, 2023년 48만명을 차례로 넘겼습니다.
2022년 이후 미성년 고객이 첫 종목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국내주식 순위를 보면,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매년 상위권에 포함됐습니다. 미국 주식 관련 ETF 이외에는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등이 있습니다.
미성년 고객이 처음 매수한 해외주식 역시 연도별로 다른 패턴을 보였습니다. 2022년에는 ETF 선호가 강했던 반면, 2023년에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2024년에는 AI 관련 종목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월부터 자사 통합 앱 ‘영웅문 S#’을 통해 비대면 주식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신분증 등 필요 서류 충족할 경우 자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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