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해외사업개발 성과 공유 간담회 개최
수출입은행, 해외사업개발 성과 공유 간담회 개최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0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2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해외사업개발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성과공유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2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해외사업개발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성과공유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윤희성 은행장)은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해외사업개발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의 성과·지식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타당성조사 사례 분석 등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지식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선 베트남 철도와 방글라데시 도로 사업에 관한 사업타당성조사 사례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두 번째 세션에선 용역 수행사의 애로사항, 건의 사항 발표와 효율적 용역 수행을 위한 개선 방안 토의가 차례로 이뤄졌습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 선임 부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의 유망 해외사업에 관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수출입은행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초기 마중물을 붓는다는 자세로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우리 기업이 사업주로 참여하는 해외개발사업의 사업타당성조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등 10개국 앞 총 사업비 320억불 상당, 28건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사업발굴에 이바지했습니다.

해외사업개발 사업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은 매년 2회 공개모집과 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합니다. 수출입은행의 지원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우리 기업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 재무, 법률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어, 해외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