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 한전 고소작업차 통한 산불현장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
산림항공본부, 한전 고소작업차 통한 산불현장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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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소작업차 활용 산림헬기 현장점검 훈련
산림항공본부는 21일 산림항공본부 계류장에서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체결한 산림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한국전력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S-64E 산림헬기 현장점검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본부는 21일 산림항공본부 계류장에서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체결한 산림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한국전력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S-64E 산림헬기 현장점검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림항공본부]

[원주=팍스경제TV] 산림항공본부는 오늘(21일) 산림항공본부 계류장에서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체결한 산림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한국전력(이하 한전)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S-64E 산림헬기 현장점검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작업대를 마련하기 어려운 산불현장에서 한전 고소작업차를 활용한 항공기 점검을 통해 진화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산림항공본부 정비사가 직접 고소작업차 버킷에 탑승해 약 6m 높이에서 S-64E(담수량 8000ℓ) 산림헬기의 꼬리날개(테일로터)와 엔진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강원지역 산불현장에서 즉각적인 산림헬기 점검을 위한 고소작업차 지원체계를 확립했으며 산불발생 정보·배전선로 위치정보 공유에 대한 업무협력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했습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한전 고소작업차 지원을 통해 산불현장에서 더욱 신속한 산림헬기 점검이 가능해져 산불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전 강원본부와 산불 등 산림재난 공동대응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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