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셀인셀즈'와 연골질환 오가노이드치료제 CDMO 계약 체결
차바이오텍, '셀인셀즈'와 연골질환 오가노이드치료제 CDMO 계약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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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바이오텍·셀인셀즈 오가노이드 치료제 CDMO 계약 사진

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 이현정)은 재생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셀인셀즈(CellinCells)와 연골질환 오가노이드치료제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바이오랩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용 줄기세포의 세포은행을 구축해 셀인셀즈에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셀인셀즈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됐고, 차바이오텍은 세포은행 구축 후 임상용 의약품 생산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셀인셀즈가 추진 중인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치료제 개발에 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설 등을 활용해 미국 임상과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셀인셀즈는 피부재생, 연골재생, 혈관생성 등 다양한 질환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95% 이상 확률로 균일한 오가노이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으며 기술 확장과 고도화를 위해 오가노이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생산공정 자동화, 기준 및 시험방법 마련, 대량 생산 최적화 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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