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경동원, '2024 코리아빌드위크' 참가..."통합 생활환경 솔루션 제시"
경동나비엔-경동원, '2024 코리아빌드위크' 참가..."통합 생활환경 솔루션 제시"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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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나비엔&경동원 코리아빌드위크 부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은 이달 21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도약하는 로드맵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동나비엔의 냉난방공조와 스마트홈 제품과 경동원의 단열재, 방화문 등을 전시해 통합적인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 외에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냉난방공조 제품을 전시합니다.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에 출하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가 대표적으로, 북미의 주된 난방 방식인 ‘퍼네스’에 콘덴싱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물을 이용해 공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유해가스의 실내 유입 문제를 해결하며 현지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경동나비엔은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히트펌프를 연계해 난방과 냉방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칼슘, 마그네슘 등 광물질이 포함된 물을 사용해야 하는 북미 가정에서 필수인 ‘수처리 시스템’도 선보입니다.

경동나비엔은 ‘소금’을 사용하는 시중 제품과 다르게 ‘전기’를 활용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올해 4월경 북미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경동원은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기술을 전시합니다. 업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스프레이 타입의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 ‘세이프폼’을 비롯해 건물 내외부에 활용하는 보드 타입 단열재 ‘세이프보드’를 소개합니다.

‘세이프보드’는 화재 안전을 갖춘 심재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로, 실물모형시험을 통해 다양한 외장재와 결합해 사용 가능하다는 성적서를 확보하며 탁월한 성능을 인정 받은 바 있습니다.

경동원의 내화단열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방화문 ‘세이프도어’도 배치했습니다. 세이프도어는 화재발생 시 90분 동안 화염을 차단하고, 방화문의 바깥 표면온도를 60분간 140도 이하로 유지하는 등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경동원은 이외에도 조립식 건축의 일종인 모듈러 전용 내화피복재 ‘에스코트PC’도 선보입니다. 내화피복재란 기둥, 보 등 골조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열성이 있는 내화 재료로 에스코트PC는 고층 모듈러 건축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경동나비엔·경동원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거듭나는 경동의 비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고효율 기술로 더 나은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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