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분양하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의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 24~52㎡ 총 594실로 조성됩니다. 이 중 584실이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타입별 호실수는 ▲24㎡A 528실 ▲36㎡B 22실 ▲39㎡D 22실 ▲52㎡C 22실 등으로 구성됩니다.

단지는 지난해 10월 분양해 현재 대부분 계약이 마무리된 공동주택 4321가구 대단지와 함께 조성됩니다. 

분양일정은 오는 22일 청약 접수, 27일 추첨·당첨자 발표를 실시합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 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단지는 1인 당 군별 1건씩 최대 3개군까지 신청 가능해 당첨확률을 높였습니다. 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합니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즉시 분양권 거래가 가능합니다.

특히 단지는 ‘1.10 대책’의 최대 수혜단지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1월 10일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건설경기 보완 방안’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2년간 준공되는 60㎡ 이하, 수도권 6억원·지방 3억원 이하의 소형 신축 주택(아파트 제외)을 매입하면 취득세·양도세·종합부동산세 산정 시 주택수에서 제외됩니다. 

단지의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11월으로, 이번 규제 해제 조건에 모두 부합하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의 1군 브랜드 프리미엄이 적용되는 단지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습니다. 전용 24㎡는 스튜디오 타입으로 구성해 침대를 2개를 배치할 수 있는 평면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소형평형이지만 넉넉한 공간 구조로 최대 2인 1실로 사용 가능하게 했으며, 드레스룸 용도의 수납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다른 타입들도 1, 2인가구가 거주하기에 적절한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전용 36㎡, 39㎡는 방 1개와 거실 1개로 공간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며, 전용 52㎡는 방 2개, 거실 1개를 비롯해 드레스룸 용도의 수납공간까지 마련해 2인 가구가 살기 최적의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신 빌트인 가전·가구와 첨단 안전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단지 내 메가 쇼핑몰, 영화관의 입점도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원스톱 라이프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입지여건도 돋보입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이 가깝고,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심업무지구(CBD), 강남업무지구(GBD), 여의도 업무지구(YBD) 등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것이 특징입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상봉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이문체육문화센터, 이문 어린이도서관, 주민센터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위치합니다. 

또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천장산과 의릉이 펼쳐져 있는 배산임수 입지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합니다. 단지 인근에는 3개 공원이 위치해 있고 생태연못, 분수대, 주민운동시설, 휴게정원, 단지 내 산책로 등 이문 아이파크 자이 공동주택의 조경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근 개발계획도 눈길을 끕니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홍릉 일대에 홍릉 R&D 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센터 조성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동대문구는 특히 이 일대를 '홍릉 바이오 허브 밸리'로 조성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대거 유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1.10 대책으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많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입지, 브랜드, 상품성 등을 갖춘 단지는 더욱 적어 희소가치가 높다”며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주택 수 제외 조건에 모두 부합해 수혜단지로 주목되며, 상품, 입지적 장점은 물론 4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함께 들어서는 만큼 지역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