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을 만나 중소기업 전용요금제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2022년과 비교했을때 약 40% 급등한 전기요금에 대한 중장기 요금개편방안 마련을 건의했습니다.
[씽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한국전력은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액수가 6.2조원으로, 공기업 중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전기 요금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큰 애로사항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내용들이 (이야기될 텐데) 한국전력에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에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전력생태계의 대표 공기업인 한전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씽크] 김동철 / 한국전력 사장 :납품대금 연동제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던 다양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기를 기대하고, 저희 한국전력도 에너지 분야의 중소기업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중기인들은 이외에도 △납품대금연동제 적극 활용 △기자재 구매시 최저가 낙찰제 적용 개선 등을 요청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공동시설 고효율 설비교체 지원 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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