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소비 제자리...올해 38억갑 판매
담배 소비 제자리...올해 38억갑 판매
  • 박주연
  • 승인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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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담뱃세 인상으로 한 때 주춤했던 담배 소비가 빠른 속도로 제자리를 찾고 있다고요?


기자: 한국납세자연맹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상반기 담배 판매 및 반출량' 자료를 토대로 올해 담배 판매량과 세수를 추산한 결과 담배 판매량이 38억갑으로 지난해(33억3000만갑)보다 1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담뱃세 인상 전인 2014년에는 총 43억5000만갑이 팔렸는데요.

2년 동안 줄어든 담배 판매량이 12.6%에 불과해 정부 예상인 34% 감소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주연 기자 juyeonbak@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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