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팍스경제TV]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 원 성장 프로젝트'로 ▲결혼 ▲임신 ▲출산 ▲양육 ▲교육 4개 분야에 총 1억 원을 지원합니다. 

오늘(15일) 군에 따르면 신규사업인 '청년부부 정착장려금'과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이달부터 시행되면서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 원 성장 프로젝트'의 전 사업이 본격 시행에 들어갑니다.

군은 결혼지원에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1000만 원 ▲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6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임신·출산지원으로 ▲임신축하금 30만 원, 군자체 출산양육비 지원으로 ▲첫째아 350만 원 ▲둘째아 600만 원 ▲셋째아 700만 원 ▲째아이상 1000만 원, 도 출산양육수당으로 ▲출생아 1인당 1000만 원), 첫만남이용권 지원으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 ▲다자녀가구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600만 원 등 4700여만 원을 지원합니다.

양육지원으로 ▲아동수당 960만 원 ▲양육수당 620만 원 ▲부모수당 18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초·중·고 교육지원에 ▲입학축하금 100만 원 ▲교육바우처 180만 원 ▲영어캠프·해외연수 지원 900만 원 등 2300여만 원, 대학생은 ▲군민장학금 150만 원 ▲향토장학금 100만 원 등 4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영동군 미래전략과를 비롯한 여러 부서가 협력해 진행되며 군은 젊은 가정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 지원금은 보건소·주소지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결혼과 출산, 보육과 교육, 복지로 이어지는 생의 주기별 맞춤형 생활 지원 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군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영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군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와 청년보금자리주택을 건립합니다. 

청년센터는 오는 2026년, 청년보금자리주택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박희송 기자 heesking@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