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출범
KT&G,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출범
  • 유수민
  • 승인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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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오리엔테이션 [사진제공=KT&G ]

KT&G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오리엔테이션을 10~12일 진행하며 8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는 이달부터 8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됩니다.

KT&G는 ▲초기 창업가 대상 ‘스타트 트랙(Start Track)’ ▲시드 단계 창업가 대상 ‘그로스 트랙(Growth Track)’ ▲글로벌 진출 창업가 대상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등 총 3개 과정에 걸쳐 총 24개 청년 창업팀을 발굴·육성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KT&G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스타트 트랙’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이후 심사를 통해 총 15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4월까지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3월에는 ‘그로스 트랙’과 ‘글로벌 트랙’ 참가자를 모집하고, 4~8월 과정을 운영합니다.

‘그로스 트랙’에서는 창업 3년 이상 10년 미만인 창업가들을 선발해 후속 투자 연계 교육, 1대1 멘토링 등을 제공합니다. 8기에 신설된 ‘글로벌 트랙’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3년 이상 10년 미만의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벤처캐피털과의 네트워크 기회와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됩니다. KT&G는 소셜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총 144개의 창업팀을 배출했습니다.

이를 통해 누적 매출 420억원 이상과 830여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했습니다. ‘상상스타트업캠프’ 출신 36개 팀이 정부의 ‘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진입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KT&G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과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습니다.

KT&G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왔다”며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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