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현상이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에 대해 애정 어린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하현상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E 4집 'With All My Heart(위드 올 마이 하트)'를 발매합니다. 하현상이 이번 앨범 발매에 대해 소감을 전했습니다.
하현상과의 일문일답.
▲ 지난해 4월 발매한 정규 1집 'Time and Trace (타임 앤 트레이스)' 이후 약 9개월 만에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미니 4집 'With All My Heart'를 선보이게 된 소감 부탁합니다.
- 늘 앨범 발매를 앞둔 시간은 긴장이 되면서도 후련합니다. 노래가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더블 타이틀곡 '사랑이라고 말해줘'와 '서로가 없는 곳'에는 각각 어떤 매력이 담겨 있는지 소개 부탁드린다.
- 사랑을 시작하는 노래인 '사랑이라고 말해줘'와 이별 노래인 '서로가 없는 곳'은 가사와 편곡이 상반된 노래입니다. 듣는 분들이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동안 따뜻한 위로를 담은 음악들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현상표 감성을 노래에 담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 나다운가, 이 노래들이 내 손을 떠나 사람들의 일상으로 파고들었을 때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생각하곤 합니다.
▲ 이번 앨범 전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습니다. 곡 작업 시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나요.
- 영화에서 얻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많이 보고 좋아합니다. 작업실에 출근하면 영화 한 편을 보고 작업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1월 13일과 14일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With All My Heart'가 추가 오픈된 시야제한석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있나요.
- 소중한 시간 내어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는 공연 만들겠습니다.
▲ 새해부터 열일을 이어갈 계획인데, 어떤 한 해를 보내고 싶은지. 그리고 하현상표 감성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여러분들이 계시지 않으면 저도 노래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매번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