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코스닥 출사표 ‘레이저옵텍’...이창진 대표 “R&D 강화 및 해외매출 대폭 확대 목표”
[비즈초대석] 코스닥 출사표 ‘레이저옵텍’...이창진 대표 “R&D 강화 및 해외매출 대폭 확대 목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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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이저옵텍이 스팩소멸합병 방식으로 내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이미 40개국 이상의 글로벌 수출을 진행하며 매출 확보를 탄탄히 해온 만큼 상장 후 추가 시장 확보에도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이창진 대표를 만나 기대할 점 들어봤습니다. 

[기자] 
피부미용 뿐 아니라 질환 치료용 레이저 의료기기를 보급하고 있는 레이저옵텍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레이저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특히 시장 흐름에 맞춘 제품 출시로 시장의 입지를 더욱 다져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상장 후 전략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Q. 레이저옵텍 소개 및 공급 현황?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  
처음에는 산업용부터 시작을 했다가 2003년도부터는 의료용, 특히 미용·성형 쪽에 레이저를 순수 국내 기술로 100% 자체 기술로 개발 및 생산 보급을 하고 있고요. 색소 치료도 하고 흉터 치료도 하고 그다음에 혈관 치료도 하고 이런 미용 쪽에 사용되는 각종 레이저들을 자체 기술을 개발해서 국내에 보급하고 있고요. 현재 한국뿐만 아니고 미국에도 지금 수출이 되고 있고 중동 쪽에도 올해부터 수출이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2023년도 현재의 약 한 40개국 정도의 수출을 하고 있고요.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포지션이 약 65%에서 69% 사이 거의 7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Q. 상장 후 시장 공략 계획은?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  
상장을 계기로 저희는 대폭적으로 R&D하고 생산을 강화할 겁니다. 왜냐하면 현재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 여러 신제품들이 있는데 사실은 공시를 했던 것보다 좀 더 빨리 당겨서 지금 하려고 대폭 투자를 좀 하려고 하고요. 저희가 미국 쪽에 지사를 내년도에 설립을 해서 현지 밀착형으로 해서 아이템도 좀 더 추가를 하고요. 그곳을 기반으로 해서 중남미 쪽도 현재는 저희가 딱 4개국 정도만 대리점이 있는데 중남미 쪽이 사실은 되게 잠재력이 큰 시장이에요.

유럽은 지금 국가를 갖다가 세팅을 해서 교육하고 이제 시작하는 상태라서 유럽도 국가를 좀 더 늘리고 중동 쪽에는 아이템을 인증을 추가해서 개발해서 그래서 시장을 계속 공고히 확대해 나갈 전략이 하나 있고, 저희가 앞으로 계속 아이템들을 새롭게 개발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아이템을 고도화하는 그런 아이템들이 내년부터 1종 이상씩 출시될 예정이고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혈관 레이저 치료 시장이나 리프팅 치료 시장이나 또는 비뇨기 쪽에 수술 시장의 제품들이 후년부터 하나씩 나오게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아이템도 또 계속적으로 개발을 해서 아이템의 고도화와 다양화, 그다음에 새로운 시장의 창출 이것까지 관리를 그렇게 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Q. 향후 목표는?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 
피부 미용은 트렌디한 게 맞습니다. 반면에 질환 치료용이나 수술 쪽은 좀 다릅니다. 이쪽은 이 시장에 들어가는 게 되게 오래 걸려요. 왜냐하면 치료 결과도 입증이 돼야 되고 안전하다는 것도 입증이 돼야 되고, 저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목적이라는 것들이 그 두 가지를 같이 겸비하는 쪽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고요.

의료용 레이저에 대한 전 기술을 다 내재화하고 있는 몇 안 되는 회사 중에 하나라라고 저희 스스로는 자평을 하고 있고 또 거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만 국가적으로도 그렇고 세계적으로도 좀 내세울 수 있을 만한 이쪽 산업 분야에서 그런 리딩하는 회사가 돼서 사회적으로도 또 저희 소속 직원들에게도 좀 보답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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