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베그젤마' 美 처방집 선호의약품 등재...'1,300만명 가입자 커버리지 확보'
셀트리온헬스케어, '베그젤마' 美 처방집 선호의약품 등재...'1,300만명 가입자 커버리지 확보'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베그젤마 제품 사진
▲셀트리온헬스케어 베그젤마 제품 사진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기)는 최근 벤테그라(Ventegra)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베그젤마가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1,300만명에 달하는 벤테그라 가입자를 커버하게 되면서 미국 내 베그젤마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벤테그라는 미국 내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s, PBM)로서 처방의약품뿐만 아니라 전문 의료진이 직접 투여해야 하는 의약품의 환급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9월 벤테그라에서 관리하는 공보험 및 사보험 처방집에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베그젤마까지 추가함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직접판매(직판)하고 있는 두 제품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는 "이번 벤테그라 처방집 등재를 통해 암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미국 환자들을 위한 의료 접근성 향상을 이끌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게 됐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미국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이 입증된 바이오 의약품의 출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환자 및 의료 보험 등 시스템 전반에 혜택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