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신라젠 김재경 대표 “1년 전 약속 모두 지켰다”...‘펙사벡’ 라이선스 협상 진행중
[비즈초대석] 신라젠 김재경 대표 “1년 전 약속 모두 지켰다”...‘펙사벡’ 라이선스 협상 진행중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2.0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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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딱 1년 전이죠. 신라젠이 거래재개에 성공하면서 신약연구 개발 매진과 기술이전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 파이프라인 중 신장암 대상의 ‘펙사벡’이 먼저 기술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김재경 대표를 통해 자세한 상황 들어봤습니다. 

[기자] 
신라젠이 신장암 대상, 펙사벡+리브타요의 병용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면서 기술이전에 대해 본격 논의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파트너사인 리제네론과 협상에 들어갔으며 이를 통해 기업 가치 상승에도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상황 살펴봤습니다. 

Q. ‘펙사벡+리브타요’ 병용 임상 주목할 점?
[김재경/ 신라젠 대표]  
펙사벡과 면역관문 억제제, 이 둘 간의병용했을 때 시너지를 확인했다는 게 가장 큰 점인 것 같습니다. 리브타요 면역관문 억제제죠. 이와 펙사벡 투여를 둘 다 정맥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정맥 투여로 허가받은 항암 바이러스는 없었고요. 이번에 만약 상용화된다고 그러면 이건, 굉장히 큰.. 의료 현장에서 편리성 그다음에 항암 효과의 그런 효과성 이런 면에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번에 D군 환자라고 우리가 언급을 하는데요.이는 이미 면역관문 억제제에 있어서 실패를 한 환자입니다. 우리가 17.9% 약 18%의 반응을 보였다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효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라이선스 아웃 논의 상황 및 파이프라인 진행상황은?
[김재경/ 신라젠 대표]  
리제네론과의 구체적이고, 그런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물론 당연히 예정은 돼 있고요. 양사 서로 시너지가 되는 방향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고요. 다만 항암 바이러스로서의 첫 번째 라이선스-아웃이라는 점. 그것이 꼭 우리의 펙사벡뿐만 아니라 향후 SJ-600.. 라이선스-아웃하고 그 자체가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거니까요. 그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우리가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BAL0891 같은 경우는 미국과 한국의 유수 병원.. 한국에서 대학병원 2군데,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미국의 병원 4군데에서 지금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요. 현재는 단독 요법으로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향후에 병용 요법을 추가로 추진할 생각입니다.

Q. 2024년 계획 및 목표는? 
[김재경/ 신라젠 대표] 
먼저.. 우리가 제일 먼저 얘기할 것은 예전과 글쎄 다르다고 해야 될까요? 저희 1년 전에 했던 작년 말에 했던 약속을 모두 지켰습니다. 일단 우리는 지금 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펙사벡에 대해서는 리제네론과의 원만한 협상을 통한 라이선스 아웃의 제일 힘을 쓸 거고요. 우리가 기존의 이런 세 가지 파이프라인들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고 어느 정도 안정을 했다고 해서 우리가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그렇고,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연속성을 우리가 좀 더 증대한다는 면에서 새로운 파이프라인이나 새로운 우리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데 현재 많이 제고하고 있고요. 조만간 좋은 그런 파이프라인을 또 도입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촬영: 장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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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젠 자사주 매입 약속 지켜라 2023-12-08 19:22:18
약속 다 지켰단다 ㅋㅋㅈㅋㅋ
양심 없냐?
안부끄럽니?
주가 꼬라지 안보이니?
어찌 이회사는 하나 같이 이따군지
문은상 이나 너나 뭐가 다르냐

구라젠 2023-12-08 19:18:29
주가 안보이냐?
자사주 매입 안하냐?
쳐 웃는거 보니 줘 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