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새 아파트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섭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은 물론 다양한 특화설계로 개성 넘치는 공간을 선보였습니다.
전형섭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내 새롭게 들어서는 아파트의 견본주택 현장.
이 단지는 총 1048가구 규모 대단지로 들어섭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습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80만원 수준입니다.
[인터뷰] 송창용 / 00분양회사 팀장
인천 지역은 공급이 33평 기준으로 6억대로 지금 분양을 하고 있고요. 검단신도시 같은 경우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이기 때문에 4억 후반부터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수요자의 관심을 끈 것 역시 분양가였습니다.
[인터뷰] 유준성 / 인천 서구
지금 검단 신도시 쪽에 살고 있는데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들 중에 분양가도 괜찮고 5호선도 들어온다고 해서 입지도 괜찮아서 구경하러 왔습니다.
단지는 절반 가까이 조경으로 꾸며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습니다.
인근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으며,
경관녹지와 함께 1KM길이의 단지 내 산책로가 마련됩니다.
사우나,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섭니다.
세대 내 평면은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습니다.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는 여유 있는 크기의 알파룸과 팬트리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방 두 개를 합친 크기의 아이를 위한 방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영수 / 인천 서구
84㎡ 평형대에 비해서 확실히 알파룸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아기 놀이방이나 아니면 서재 같은 걸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용 110㎡ A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8.1M 길이의 넓은 거실을 확보했습니다.
침실만한 크기의 대형 드레스룸도 마련됐습니다.
다양한 특화설계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 수요자들이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