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학회, 고창 신재효판소리공원 체험관서 '2023 추계학술대회' 개최
무형유산학회, 고창 신재효판소리공원 체험관서 '2023 추계학술대회' 개최
  • 안성진 기자
  • 승인 2023.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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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26일...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무형유산과 투어리즘으로 추계학술대회 오프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는
박정석 무형유산학회장  [사진=안성진 기자]

[고창=팍스경제TV]무형유산학회가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고창 신재효판소리공원 체험관에서 2023 무형유산학회 추계학술대회를 25~26일 양일간 개최합니다. 

25일 진행된 무형유산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과도한 산업화로 인한 무형유산의 본질 훼손, 오버투어리즘의 폐해 등의 여러 문제들을 문화유산의 본질을 지키며 지역의 문화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2023무형유산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또 하나의 현장 무형유산과 정책  △문화유산관련국내외 동향  △주목할만한 무형유산 연구 검토  △기획주제 무형유산과 투어리즘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날 참석자는 정성미(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함한희(무형문화연구원), 임돈희(대한민국학술원), 지역 주민등 5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박정석 무형유산학회장은 "이번 학회는 고창문화재단에서 지원을 받았고 좋은 시설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국내에 한정된 연구 시야를 해외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종선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무형유산과 투어리즘을 주제로 진행하는 무형유산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환영한다"라며 "고창은 문화유산의 보물이 산재해 있다. 갯벌, 판소리, 농악 등이  서울시보다 넓은 면적에 7가지 보물로 지정돼 있다"고 강조 했습니다. 

이어 "고창의 보물들에 대해 토론과 논의를 통해 생산적이고 유의미한 학술적인 결과를 지역 발전에 적용하기 위해 모셨다"라며 "앞으로도 학술대회 논의를 연구하고 지역 경쟁력 브랜딩으로 상승하는 유·무형의 자산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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