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임직원과 선한 영향력 지속 확대"
포스코1%나눔재단, "임직원과 선한 영향력 지속 확대"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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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포스코 양병호 경영지원본부장, 포스코1%나눔재단 최재성 이사, 김윤태 이사, 유성희 이사, 포스코 조장석 사원, 문말애 과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포스코1%나눔재단 이복실 이사, 배홍기 감사, 임성택 신임 이사, 포스코홀딩스 양원준 커뮤니케이션팀장, 포스코1%나눔재단 나종민 이사, 포스코1%나눔재단 신현상 신임 감사가 지난 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의 지속적인 선행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그간 도움의 손길을 전한 사람 수만 약 30만 명이 넘습니다.

그간 누적 기부금은 898억원, 기부자 35,000명, 수혜 인원은 30만3844명으로 국내 기업 임직원 참여 비영리 공익법인 중 사업규모가 가장 크다고 포스코1%나눔재단은 전했습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은 해외에서도 시선을 끌어었습니다. 지난 5월 美 보스턴칼리지에서 개최한 기업시민 콘퍼런스(ICCC)에서 재단의 나눔활동 조직문화와 노하우 등이 ‘K-기업시민 모범사례'로 소개돼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재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표창 수상으로도 이어졌습니다. ▲201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2016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0년 CSR 필름 페스티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장애인시설 리모델링 지원) ▲2022년 가정의달 기념 가족정책유공자 포상 등을 받으며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 실장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임직원 주도 공익법인인 포스코1%나눔재단은 수혜자 선정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재단 홍보까지 기부 직원으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는 또 “재단 대표사업 중 하나인 1%마리채(My little Charity)에서도 임직원들이 평소 도움을 주고 싶었던 기관이나 단체를 선정해 기부처로 등록할 수 있게 해 구성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의욕을 높였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의 성장 동력은 임직원입니다.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이 선행을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되고 있는 겁니다. 직원들의 참여가 활발한 배경엔 ▲직원과의 소통 ‘▲투명성이 요소로 꼽힙니다.

재단의 이사회는 포스코그룹 CEO를 비롯한 총 6명의 이사와 회계법인 대표로 구성해 재단 방향성, 사업, 예산 등 운영 관련 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기금운영위원회는 포스코 및 그룹사와 협력사로 구성된 10명의 위원들이 포스코1%나눔재단의 사업 평가와 성과 공유 및 직원과 그룹사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재단 측은 부연했습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8년 부터 기부자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를 출범시켜 기부자인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왔습니다. 현재는 3기까지 선발한 상태입니다. 위원들은 재단사업에 의견을 내고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재단과 기부자 소통의 창구로도 자리매김했습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자립지원, 다문화가정 자녀와 자립준비청년 등 미래세대 육성 지원 분야의 사회공헌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부자 참여 사업도 이전보다 더 확대해 사회에 미치는 긍적적 영향을 더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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