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1조370억원 규모 금융약정 체결
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1조370억원 규모 금융약정 체결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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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금융권 주요 관계자들이 동부간선도로 지화하 민간투자사업 프로젝트금육 약정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운건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22일 서울시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1조3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PF(프로젝트 파이낸싱)는 금융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을 비롯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으로서 KDB인프라자산운용,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금융기관과 비재무출자자 11개사의 대표로서 대우건설이 참석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대우건설이 사업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는 올해 최대규모 랜드마크 도로사업입니다. 성북구 석관동 월릉교에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까지 연장 10.1km 구간에 왕복 4차로 대심도 터널 건설공사입니다. 2024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9년 개통 예정입니다. 

서울 동북권역과 강남권역을 직결하는 동부간선 지하화 터널이 개통되면 월릉에서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15년 최초 제안 이후, 뚝심을 갖고 추진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내년 본공사가 시작되면 무재해·적기준공이 될 수 있도록 전사차원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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