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맹그로브 통한 국제협력, 亞넘어 중남미 등으로 확대
내년부터 맹그로브 통한 국제협력, 亞넘어 중남미 등으로 확대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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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맹르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맹르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오늘(22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아시아-중남미 지역의 맹그로브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맹그로브 조성과 관련된 산림협력과제를 발굴하는 국제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제기구에서 참석해 아시아, 중남미 지역의 맹그로브 현황, 정책·사업추진현황 등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의 맹그로브 관련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맹그로브 복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중남미, 태평양도서국 등으로 맹그로브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임상섭 차장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맹그로브협력의 중요성을 상기하면서 맹그로브 협력과제를 통해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주는 범정부적으로 공적개발원조와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는 2023년 개발협력주간으로 '맹그로브숲 조성을 통한 기후복원력 강화' 국제세미나를 '2023년 개발협력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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