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서울’이 정치권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통근인원이 많은 지역에서 나오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통근인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수요가 탄탄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의 2020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서울 통근통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고양시로 16만3298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성남시 12만8860명, 부천시 10만5457명, 남양주시 12만4명, 용인시 9만160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권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가시티 서울’의 실현 가능성과 별개로 생각하더라도 상위권 대부분의 지역이 서울과 행정구역이 맞닿아 있거나 철도, 고속도로 등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서울 출퇴근을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평가입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 짓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이달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가구로 구성됩니다.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지 서측과 바로 맞닿은 문화공원 내에는 공공도서관과 성인 7개 레인, 어린이 2개 레인의 대규모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이 포함된 공공문화체육시설이 신설됩니다.
DL건설은 의정부 신곡동 일원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를 다음달 공급할 계획입니다. 의정부초가 가까운 초품아 단지에 추동공원, 발곡근린공원, 중랑천 수변공원 등 공세권 단지입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들어서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분양 중입니다. 단지는 최고 42층 고층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로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습니다. 일부 가구에서는 부용천과 천보산을 조망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을 갖췄습니다.
LH는 연내에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에서 전용면적 55㎡, 총 659가구 중 440가구를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위례고운초, 위례한빛중·고교가 단지에서 가깝고 창곡천과 위례주제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