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오는 9일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32가구 규모입니다. 이 중 40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합니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68가구 ▲59㎡A 126가구 ▲59㎡B 17가구 ▲59㎡C 117가구 ▲75㎡ 24가구 ▲84㎡ 56가구 등입니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에 따른 간접적인 수혜도 기대됩니다.
GTX-C 노선은 덕정(양주)~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간 74.2km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이 중 의정부역에 GTX-C 노선이 정차할 계획이며, 노선 개통 시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약 16분으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도로 교통망도 갖췄습니다. 호국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 호원IC,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해 서울·광역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일부 구간(의정부 시계~월계1교, 6.85km구간)이 2020년 12월에 개통해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해당 사업이 완료(2028년 예정)되면 단지 인근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상권 등이 위치하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습니다.
교육 환경으로는 금오초, 금오중, 천보중, 효자초·중·고 등의 학교가 가깝고 인근에 금오동 학원가가 형성돼 있습니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 배치(일부세대 제외)로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했습니다.
다양한 첨단 주거 시스템도 도입됩니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또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주자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홈투카-카투홈’ 서비스(유상옵션)도 제공됩니다. 이 서비스는 집과 자동차를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으로 집에서 자동차 시동, 문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서도 집의 조명, 난방, 에어컨, 가스벨브 차단, 콘센트제어 등을 원격으로 제어 가능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됩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접수를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이뤄집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인근에 조성되는 단지로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데다 의정부에 계획된 다양한 교통 및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타 분양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