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 도농역~양정역 간 철도복개공사 착공
국가철도, 도농역~양정역 간 철도복개공사 착공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착공식·안전기원제 열어…남양주시 다산동 지역주민 편의증진·여가활동 제공 기대
국가철도공단 이계승 본부장이 2일  중앙선(도농∼양정) 철도복개 건설공사 착공식·안전기원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이계승 본부장이 2일  중앙선(도농∼양정) 철도복개 건설공사 착공식·안전기원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대전=팍스경제TV]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남양주시에 위치한 중앙선 도농역∼양정역 구간의 철도를 주민편의 개선을 위해 복개하고 상부를 공원화하는 사업의 착공식·안전기원제를 오늘(2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75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도농역에서 양정역까지 철도구간(593m)을 복개해 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철도로 단절돼 있던 지역주민의 남북 간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공원이 조성돼 지역주민의 여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계승 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철도복개공사 시 안전 확보를 위해 열차접근자동경보, BIM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착공식·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무사고 친환경 건설로 지역주민들의 편의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철도공단으로 위탁사업을 요청하면서 추진됐으며 두 기관은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