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이주배경청소년과 함께한 ‘교촌1991스쿨’ 6기 마무리
교촌치킨, 이주배경청소년과 함께한 ‘교촌1991스쿨’ 6기 마무리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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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 6기를 성료했습니다.

'교촌1991스쿨'은 소비자가 직접 조리, 포장 등 치킨 제조 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는 교촌치킨만의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된 만큼, 매회 전체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서울시 이태원에 위치한 ‘교촌필방’에서 열린 6기 교육에는 다양한 국적의 이주 배경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K-치킨’을 대표하는 교촌치킨의 맛의 비결을 체험했습니다.

참여자들은 교촌치킨의 역사와 가치 등을 소개하는 짧은 브랜드 교육을 들은 뒤, 네 가지 맛의 시그니처 치킨 플래터와 볶음밥 등 대표 메뉴 시식과 교촌필방 내부 투어에 나섰습니다. 특유의 물 반죽으로 튀김옷을 얇게 입히고, 정해진 온도와 시간에 맞춰 두 번의 튀김 과정과 성형 작업을 거치는 조리 과정 시연도 지켜봤습니다.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은 소스 도포 실습이었습니다. “교촌치킨은 고른 맛을 내기 위해 모든 치킨 조각에 붓으로 정교하게 소스를 입힌다”는 교육 담당자의 설명을 들은 참여자들은 각자의 자리에 준비된 반 마리의 치킨에 원하는 소스를 붓으로 펴 바르고, 박스에 담아 포장하며 “최상의 맛을 선사하기 위한 교촌치킨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치킨도 맛있고, 소스를 바르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교촌의 대표적 ‘오브제’인 붓을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구현한 ‘교촌필방’에 대한 호평도 잇따랐습니다. “공간의 분위기가 무척 신비롭다” “주방도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꼭 다시 찾아오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1991스쿨’의 목표는 교촌치킨을 사랑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색다르고 즐거운 소통과 체험의 장을 열어드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행 장소와 규모 등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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