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화약 발파기술의 디지털화 선도한다
㈜한화, 화약 발파기술의 디지털화 선도한다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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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부문의 전자뇌관 시스템 [사진=㈜한화]
㈜한화 글로벌부문의 전자뇌관 시스템 [사진=㈜한화]

㈜한화 글로벌부문의 첨단 화약 발파기술들이 대규모 공사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화약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스마트 발파 솔루션 HATS(Hanwha As a Total Solution) 를 비롯한 첨단 발파기술들을 지난 7월부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현장에 적용한 결과 공기 단축, 발파 정확도, 안전관리 등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현장은 암석 절취량이 2000만㎥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현장으로 발파 공정의 중요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화는 사업의 규모와 중요도를 고려해 HATS와 기계화장약시스템, 전자뇌관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을 결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기술은 ㈜한화가 지난 2022년 서비스를 시작한 HATS로 천공(drilling), 발파(blasting) 등 화약발파의 주요 공정과 소음, 진동 등의 공해를 디지털 플랫폼상에서 통합 관리 및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기술은 국내 대형 석회석 광산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호주 등의 해외 광산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화 IS사업부 박윤석 사업부장은 “㈜한화는 첨단 화약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정밀한 발파설계부터 현장 매니지먼트, 데이터 분석, 안전 운송, A/S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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