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시와 은계지구 수돗물 공급 정상화 총력
LH, 시흥시와 은계지구 수돗물 공급 정상화 총력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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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시흥시 상수관로 관련 대책회의 모습
LH와 시흥시 관계자들이 은계지구 수돗물 공급 정상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시와 은계지구 수돗물 공급 정상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LH와 시흥시는 시흥은계지구 내 상수관로 피복탈락으로 발생한 수돗물 이물질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3일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은계지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대책회의는 상수관로 교체공사 추진, 정밀여과장치의 추가 설치 등 수돗물 공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LH는 지난달 공동주택, 학교 등에 설치한 정밀여과장치를 단독주택, 상가 등에 확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이달 중 상수도 교체공사 설계를 착수해 올해 말까지 하자구간 상수도 교체를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해 자재선정 관련 전관예우 카르텔을 근절하고, 직접구매자재 절차 개선, 품질 불량 시 계약해지·입찰참가 제한 등 제재사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시흥시·관련 전문가와 적극 협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은계지구 상수도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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