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대표 이재준)는 2분기 매출 19,780백만원, 영업이익 1,148백만원 및 당기순이익 1,502백만원을 각각 기록하였다고 4일 밝혔습니다.
2022년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시현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로봇사업의 매출이 전체 매출 중 50%에 육박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매출은 39,303백만원, 영업이익 2,309백만원 및 당기순이익 3,366백만원을 각각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과 흑자전환을 이뤘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2분기 의료로봇사업은 29대를 판매하여 9,744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15.5% 및 전년동기 대비 173.1% 급증한 실적입니다. 판매 및 매출 급증의 주요 요인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인도 시장으로의 의료로봇 판매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큐렉소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을 기반으로 지난 해 말 세운 2023년 사업계획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매출 700억원 중 의료로봇사업 300억원 및 80대 판매'를 '매출 740억원 중 의료로봇사업 350억원 및 100대 판매'로 의료로봇사업의 실적 증가를 반영했습니다.
회사는 미국과 일본 시장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은 중국 인공관절 주요 기업 및 의료기기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또는 조인트 벤처 설립 등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며 현재 큐렉소의 기업가치가 아닌 글로벌 최대 의료로봇 시장인 미국과 일본에서의 성공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로보틱스」 기업으로써 기업가치를 최대한으로 높여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기에 한 단계씩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