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상진 성남시장 “쉼없이 달려온 1년...성과와 변화로 보답할 것”
[영상] 신상진 성남시장 “쉼없이 달려온 1년...성과와 변화로 보답할 것”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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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도시개발·4차 산업혁명·힐링 도시·맞춤 복지 도시 실현

[성남=팍스경제TV]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5일) 오전 시청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은 불공정을 공정으로, 비상식을 상식으로 회복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이었다”며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임기동안 ‘색(色)다른 성남’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신 시장은 지난 1년의 성과로 △개방형 감사관 임용으로 청렴 공직문화 조성 △문자 민원소통 서비스 △시정연구원 개원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 출범 △시스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개설 △연령·계층별 지원 확대 △철도사업 추진 △전통시장·골목상권 대책 마련 등을 꼽았습니다.

이어 앞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론 △도시정비사업 신속 추진 △마이스산업 복합단지 조성 △분당 보건소 신축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희망대공원 랜드마크화 △계층별 종합 지원체계 강화 등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지난 4월5일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해 신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교량 시공업체를 상대로 소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 시장은 “교각이 없는 캔틸레버 공법으로 시공된 다리는 시간이 지나면 콘크리트 부식과 철근이 쉽게 녹슬어 빠진다. 유독 분당신도시에만 이 공법으로 교량들을 건립했다”며 “이런 취약한 공법으로 건립된 시설에 대한 사회적 문제제기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사진=최경묵 기자]

이어진 질의응답에선 “지난 1년동안 단행한 인사에 대해 일부 시의원이나 인사들의 쪽지 인사가 그대로 반영이 되고 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난 인사가 아니냐는 의문에 대한 입장은 어떠하냐”는 질문에,

신 시장은 “인사에서 100% 만족시킬 수는 없다. 단지 저는 가까운 사람의 청탁도 안 들어주고 사람의 노력, 능력을 보고 하나하나 직접 챙기고 따지면서 고위층 인사에 대해선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끝으로 신 시장은 “성남의 새로운 50년, ‘색(色)다른 성남’을 향해 저와 3천300여 공직자는 힘차게 달려가겠다”며 "지난 1년처럼 앞으로 3년도 믿고 지켜봐달라. 성과와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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