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오는 8월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1440가구입니다. A블록에는 아파트 777 가구와 오피스텔 97실, B블록은 아파트 566가구가 조성됩니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완료 후에는 인천의 새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인근에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이미 입주를 마쳤으며,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2024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업지 주변으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기 신도시인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1공구가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착공에 나서며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계양 테크노밸리의 경우 전체 사업비는 3조 527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입니다. 

총면적 333만㎡(107만평)규모로 계양구 일원에 공공주택 9000호 등 총 1만6000호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계획 인구수는 4만여 명입니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7호선 산곡역이 인접해 있습니다. 계양구와 부평, 부천을 잇는 아나지로 접근성도 좋아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급행 버스 운행 전용 정류장(BRT정류장), 외곽 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접근성과 광역 교통망을 갖췄습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계양구청 등이 자리하며 아나지공원, 효성공원, 이촌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보 거리에는 초·중·고가 있으며 효성도서관도 가깝습니다.

또 단지 내 기부채납 공원부지에는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이 건립 중에 있어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합니다. 5500평 규모 상업시설도 단지 내부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제일건설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됩니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또 3~4베이 판상형 평면 위주의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초 정부가 각종 규제를 완화하여 비규제 혜택을 받으며 분양가 상승 우려감, 부동산가격 상승 전환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인해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정비사업, 교통여건 개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데다 최고 35층, 총 1,440가구(A블록 아파트 777 오피스텔 97, B블록 아파트 566)대단지로 선보일 예정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