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 분석...근육량 따라 강도 조절
기록이 저장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가능
"다빈치 연간 1만대 판매고 목표"
[앵커]
안마의자의 변신은 어디까지 일까요?
이제는 사용자의 근육량과 체지방률까지 측정해 그에 맞는 마사지를 해줍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손바닥과 발바닥에 장착된 체성분 단자를 통해 근육량, 체지방률,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질량지수(BMI) 등 체성분을 분석합니다. 분석된 데이터가 체형을 파악해 그에 맞게 마사지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바디프랜드가 홈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안마의자 '다빈치(Davinci)'를 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헬스장에 가면 있는 퍼스널 트레이너처럼 체성분을 측정하고 분석하여, 내 몸에 꼭 맞는 마사지를 제공해 주면서,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건강관리를 해 주는 최첨단 기술력을 지닌 제품입니다. 오늘 또다시 남들과 다른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이제 저희 바디프랜드는 제2의 도약을 시작하였음을 확신합니다" ]
핵심 특징은 '체성분 측정'입니다. 측정한 결과로 사용자를 고도근육 비만형부터 마른형까지 6개 유형 중 하나로 구분하는데, 유형에 따른 맞춤형 마사지 패턴을 사용자가 고르면 됩니다.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내 몸에 맞는 강도를 감으로 찾았는데, 다빈치의 경우 객관적인 체성분 데이터로 마사지 패턴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체성분과 마사지 기록이 태블릿에 저장돼 사용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수현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메디컬 R&D센터장 : "(지난 4월 선보인) 메디컬 팬텀은 척추 디스크, 협착증 이런 통증, 근육 통증이 있는 질환자를 대상으로 타깃을 해서 어떤 효과를 줄 수 있는 식약처에서도 인증한 그런 기능으로 저희가 출시를 했고요. 다빈치는 젊고 활발하고 활동적인 그런 젊은 층까지 또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타깃을 했기 때문에 그 타깃층은 좀 다르다고..." ]
올해 첫 신제품 '메디컬팬텀'을 선보인지 두 달여 만에 내놓은 또 하나의 혁신제품 ‘다빈치’. 바디프랜드는 이 제품으로 연간 1만대 판매고를 올린다는 목표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