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혁신센터 1차공모 선정...최종 선정땐 국비 60억 확보
[충남=팍스경제TV] 충남이 탄소중립경제로 전환하는데 꼭 필요한 수소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수소인재 양성사업인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1차 공모에 단국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앞서 발표된 새정부 에너지정책 및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인력양성을 위해 2030년까지 수소융합대학원 5곳, 혁신연구센터 4곳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 곳에선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운송·저장 분야의 기술혁신 및 국산화를 주도할 전문인재를 양성하게 됩니다.
단국대는 1차 공모 선정에 따라 산업부로부터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상세기획 보고서를 작성하며, 올해 말 최종 평가가 진행됩니다.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 6년간 6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수소기업과 대학간 산학 교류 프로그램 운영, 수혜학생 취업연계, 재직자 교육 등 사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도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블루수소 클러스터 조성, 수소도시 조성,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도와 단국대·천안시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 하반기 내포신도시에 ‘단국대 일반대학원 수소에너지학과’를 설치하는 등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혁신연구센터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도내 수소융합대학원 유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며 “수소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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