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서울)·천안삼거리(서울)·천안호두(부산) 3개소 운영…경부선 내 입장(서울)휴게소 등 15개소 사전예약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4월 28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와 대전·충남 휴게소장 협의회간 찾아가는 법률상담버스 운영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윤정희 대전충남휴게소 협의회장, 임금성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센터장, 김용길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news/photo/202305/174835_150297_4928.jpg)
[대전=팍스경제TV] 최근 전세사기 등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바쁜 화물차 운전자들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편리하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진원)는 지난 4월 28일 화물차 운전자 등 생계형 고속도로 이용객·휴게소 인근 지역주민의 법률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와 대전·충남 휴게소장 협의회간 찾아가는 법률상담버스 운영 협약을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버스는 민·형사·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화물차운전자·휴게소 이용객, 휴게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신탄진(서울)휴게소를 시작으로, 추후 7월 7일(천안삼거리/서울), 9월 8일(천안호두/부산)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상담예약은 경부선 15개소 휴게소[입장(서울),망향(부산),천안(양방향),옥산(부산),청주(서울),죽암(양방향),신탄진(서울),옥천(양방향),옥천만남,금강(부산),황간(양방향)] 내 종합안내소나 중앙계산대에 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상담도 가능합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버스는 전세사기·화물차 지입차주의 산재사고 등 최근 법률관련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평소 법률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불편해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