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호선 두정역 북부출입구 마침내 '준공'
천안시, 1호선 두정역 북부출입구 마침내 '준공'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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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지역민 오랜 숙원사업...감회 남달라”
두정역 북부출입구 현장전경 (1)
천안두정역 북부출입구 전경. [사진제공-박완주 의원실]

[천안=팍스경제TV] 천안시 서북구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사업이 마침내 완료돼 준공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박완주 국회의원(충남천안을·3선)은 오늘(2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국비 5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809㎡의 선상역사를 비롯해 남부 환승주차장 신설과 승강설비·두정1교 시설개량 등의 공사를 마쳐 지난 4월30일 준공했습니다.

두정역은 그간 단국대, 백석대 등 인근 6개 대학에 통학하는 학생들의 셔틀버스 이용객이 많아 혼잡도가 높은 지역으로 그에 따른 안전 문제까지 제기돼 오랜 시간 지역 주민의 민원이 이어졌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의원 당시 두정역에서 국토부와 시·도의원, 천안시, 주민대표와 함께 합동점검을 열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17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두정역 북부출입구 설치사업의 설계비 10억 원을 반영시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이뤄냈습니다.

박완주 의원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사업을 위해 국토부에 사업 필요성을 역설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왔던 만큼 준공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정역이 전국 철도역사 중에 서비스 수준이 가장 낮다는 불명예를 넘어 빠르고 안전한 천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통환경 개선을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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