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새 도약 준비 ‘멕아이씨에스’ 김종철 대표 “호흡치료 대중화...신제품으로 비약 성장 추구”
[비즈초대석] 새 도약 준비 ‘멕아이씨에스’ 김종철 대표 “호흡치료 대중화...신제품으로 비약 성장 추구”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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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시기 주목받았던 호흡치료기 기업 멕아이씨에스가 신제품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특수기업’ 이미지를 벗고 삶에 꼭 필요한 호흡 치료기 전문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는 포석입니다. 김종철 대표의 미래 청사진, 김효선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환자용 호흡치료기에 집중하며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앞장서온 기업 멕아이씨에스.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은 멕아이씨에스는 이번에 새 검출 기술 등을 조합한 신제품을 통해 호흡치료의 대중성을 더욱 확대해 수요의 저변을 넓혀간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 이후에도 한층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의 모습 살펴봤습니다. 

Q. 코로나19 이후 공급변화는?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
일단 첫 번째는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양이 공급됨으로써 저희 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고요. 특히 국내 시장 같은 경우에는 국산 제품이 대학병원을 진입하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 과정입니다. 저희가 코로나 과정을 통해서 국가를 통해서 공급되는 그런 과정
그리고 또 실제로 환자에게 쓰이는 그런 사례가 많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로부터 확신과 신뢰를 얻게 된 것이죠. 그것을 발판으로 신제품을 소개하는데 많은 기회를 얻었고 실제로 그 효과도 상당히 좋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산 제조가 대학병원에 시장 점유율을 비로소 차지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Q. 새로운 성장동력은?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
저희가 호흡 치료에 집중을 하고 있는데 이 호흡 치료기라는 제품이 병원뿐만 아니라 가정과 가정 사이에 있는 보통 우리가 클리닉으로 부르는 그런 단계에서 그런 호흡 질환을 어떻게 잘 치료하고 더 중환자로 가지 않도록 잘 치료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느냐 이런 경험을 얻었고요. 노령화되면서 폐질환 환자가 증가 되고 있고 이런 부분에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에 대한 경험을 충분히 한 시기로 보입니다. 폐 질환이 시작되는 초기부터 환자를 잘 관리하고 또 환자가 더 나빠질 수도 있고 더 좋아질 수도 있는 이런 모든 전 과정을 하나의 장비로서 잘 관리를 해 나갈 수 있는 이런 부분이 저희가 만든 장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 대비 성능 좋은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치료 프로토콜이라고 얘기하는 치료 과정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Q. 신제품의 기술 경쟁력은?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
청진기로 보던 시대에서 초음파나 CT, MRI 같은 것을 보게 되면 새로운 치료법을 생각해 낼 수 있게 됩니다. 마치 그런 것처럼 저희 호흡기에서도 환자의 호흡을 잘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정보를 알아내면서 환자를 치료하게 되면 새로운 치료법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저희가 신제품에서의 특징적인 기술은 그런 배터리 외형적인 사양적인 측면도 있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검출 기술, 새로운 판단 기술을 조합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저희만의 특허이기 때문에 제가 자신 있게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Q. 신제품 공급 계획 및 기대 성과는?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
지금은 영업 비밀 상태지만 G7 국가 중심의 병원에서 대단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저희가 일단 데모 단계에 있고요 또 그 데모 단계에서 상당히 성공적인 결과를 보임으로써 해당 시장에서 가장 포텐셜이 있는 파트너들이 저희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유럽도 이야기하고 있고 일본도 그렇고.. 그런 선진국 시장에서 그 시장의 시장 점유율 1등 또는 2위 정도 되는 그런 회사들과 공급 논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코로나에 대한 경제적인 여파는 있지만 조만간 이런 코로나 여파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 충분히 매출이 고속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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