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포천선' 1공구 턴키공사 설계 본격 착수
'옥정~포천선' 1공구 턴키공사 설계 본격 착수
  • 구대서 기자
  • 승인 2023.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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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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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팍스경제TV]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선행구간인 1공구 공사가 계획대로 내년 하반기 착공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1공구 턴키공사 입찰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설명회에는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거친 태영건설컨소시엄과 남광토건컨소시엄 2개 사가 참여했습니다.

1공구는 양주시 구간으로, 연장 4.93km에 환승 정거장 1곳, 본선 환기구 4곳을 설치하며, 추정공사비는 설계비를 포함해 3천542억 원입니다.

현장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4개월간 기본설계를 수행해 입찰서를 제출하며, 기술평가를 거쳐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도는 당초 계획대로 내년 하반기 공사 착공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는 후속 공구인 2공구, 3공구 역시 턴키공사로 발주절차를 진행 중이며, 전 구간 2024년 하반기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자군 도 철도건설과장은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다수의 철도 사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나씩 꼼꼼하게 챙겨가며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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