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세계 영유아 8천만명 분 감염 예방 백신 공급'...'유니세프'와 2억불 규모 계약체결
LG화학, '전세계 영유아 8천만명 분 감염 예방 백신 공급'...'유니세프'와 2억불 규모 계약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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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
▲LG화학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Eupolio)’,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 혼합백신 ‘유펜타(Eupenta)’로 유니세프(UNICEF) 입찰에 참여해 총 2억불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LG화학은 전세계 약 8천만명 영유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 물량을 공급하게 되며, 회사는 소아마비백신 공급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연간 6천만 회(도즈) 이상 분량의 ‘유폴리오’ 생산능력을 구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백신사업을 총괄하는 Specialty-Care사업부장 박희술 전무는 “LG화학의 백신 개발 및 공급 역량에 대한 UN기구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유니세프 입찰에서 대량 수주에 성공했다”며, “유폴리오 기반의 6가 혼합백신 및 개량형 혼합백신 개발을 가속화해 전세계 영유아 감염병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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