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세운5구역 개발사업 수주...공사비 1014억 규모
태영건설, 세운5구역 개발사업 수주...공사비 1014억 규모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2.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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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재정비촉진지구 5-1, 5-3구역 조감도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1, 5-3구역 조감도 [사진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세운5구역PFV로부터 서울 중구 산림동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3구역 신축공사를 수주했습니다. 계약금액은 1013억 5000만원에 달합니다. 

이번 신축공사는 지난 4월 917억 3200만원 규모의 5-1구역에 이은 수주로, 이를 통해 태영건설은 세운지구 내에 총 2개 구역의 매머드급 단지를 짓게 됩니다. 

세운지구는 종로3가역부터 을지로3가역, 을지로4가역, 충무로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총 43만 9000여㎡ 규모 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입니다. 

한편, 태영건설은 12월 들어 연이은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하며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 7일에는 공사비 총 5949억원 규모의 대전 중구 유천동 주상복합 2개 블록 신축 공사를 수주했으며, 10일에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원에 2433가구 아파트를 건설하는 포항 장성동재개발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수주액은 2487억원에 달합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대전 주상복합 2개 블록, 포항 장성동재개발, 세운지구 5-3구역을 더해 12월수주액만 현재까지 총 9449억원에 달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신축공사 수주 외에도 신규 자금도 꾸준히 조달하고 있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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