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메릴 헬스케어와 인도를 중심으로 동유럽·남아메리카 등 동반 진출 추진
큐렉소, 메릴 헬스케어와 인도를 중심으로 동유럽·남아메리카 등 동반 진출 추진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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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이재준 대표(가운데)와 메릴 헬스케어 관계자들이 큐렉소 본사 쇼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가운데)와 메릴 헬스케어 관계자들이 큐렉소 본사 쇼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큐렉소(대표 이재준)가 인도 최대 인공관절 임플란트 기업인 메릴 헬스케어와 인도 외 세계 각지로 동반 진출을 위한 추가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양사는 인도 의료시장에 국한 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를 인도를 비롯하여 동유럽, 남아메리카, 중동아시아 등 메릴 헬스케어가 진출한 세계 각지로 동반 진출하게 됐습니다. 

특히 큐렉소는 2020년 6월 메릴 헬스케어와 2025년까지 최소 53대의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0년 3대를 시작으로 2021년 5대 및 2022년 24대 등 지금까지 총 32대를 공급한 바 있습니다. 또한 최근 큐렉소와 메릴 헬스케어는 사업확대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도에 국한 된 계약을 메릴 헬스케어가 진출한 세계 각지로 확대하는 추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해당 국가의 진출을 위해 메릴 헬스케어는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그리고 큐렉소는 제조를 각각 담당할 예정입니다. 

이재준 대표는 “인도는 전 세계 의료로봇 시장 중 가장 성장성이 큰 국가 중 하나로 큐비스-조인트의 성공적 진출은 큐렉소 의료로봇의 높은 기술력과 메릴 헬스케어의 마케팅 파워가 있었기 때문이라 판단한다.”라며 “현재 양사는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인도 이외의 지역에 동반 진출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로서 큐렉소는 다시 한 번 K-의료로봇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다만, 미국, 서유럽, 중국, 일본 등 당사가 전략적 진출을 추진하는 핵심 국가는 이번 추가 계약에는 포함하지 않았으며 당사는 현지 주요 파트너사들과 별도 계약을 통해 진출할 계획이며 전 세계 의료로봇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은 현재 관계사인 TSI(Think Surgical Inc.)와 FDA 인허가를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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