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생활서비스 서포터즈 공모 시상 진행...총 32개 수상작 선정
LH, 주거생활서비스 서포터즈 공모 시상 진행...총 32개 수상작 선정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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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생활서비스 서포터즈 공모전’ 시상식 [사진제공=LH]

LH가 14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LH 주거생활서비스 서포터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LH는 공공임대주택 내 주거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입주민의 다양한 생활이야기를 공유하고 LH 주거생활서비스 홍보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공모를 실시했습니다. 공모는 동영상 및 비동영상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공모 결과, 총 233건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수상작은 32개입니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오OO씨의 ‘행보칸, 행복카’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작품은 LH 주거생활서비스인 임대주택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를 주제로 서비스 이용방법과 특장점 등을 3D그래픽으로 연출했습니다. 특히, 오OO씨가 실제 행복카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서비스에 대한 특장점이 드러났습니다. 저렴한 비용과 우수한 접근성을 홍보하며 공유경제 활성화에 대한 메시지도 담겼습니다.

비동영상 부문에서는 고OO씨의 ‘[내.선.내.행] 내가 선택한 내 행복주택’이 대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행복주택 입주과정과 입주 후 겪은 다양한 경험 등이 에세이와 사진으로 표현됐습니다. 고OO씨는 거주하는 주택의 임대인이 급작스럽게 퇴거요청을 하면서 회사 창고에서 생활했는데요. 그러던 중 직장 상사의 추천으로 행복주택을 신청했으며 당첨 과정과 행복주택 입주 후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진솔한 문체로 소개했습니다. 

LH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 우수 작품들을 유튜브 채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는 연말에 개최 예정인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복지인 한마당’ 행사에서 주거생활서비스 홍보 부스에서 상영할 계획입니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입주민들의 실제 생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임대주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구축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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